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소방관 줄거리 후기 총평

  개요

  • 제목: 소방관 (Firefighters)
  • 장르: 실화 기반 드라마
  • 감독/각본: 곽경택
  • 출연: 주원(최철웅), 곽도원(정진섭), 유재명(강인기), 이유영(서희), 김민재(신용태), 오대환(안효종), 이준혁(송기철), 장영남(도선) 등
  • 개봉일: 2024년 12월 4일
  • 러닝타임: 106분
  •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제작사: 트리니티픽쳐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영화사오씨네
  •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
  • 누적 관객 수: 3,776,862명

줄거리

이영화는 홍제동 방화사건 실화를 모티브로한 작품입니다.

서울의 한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최철웅(주원)과 그의 동료들은 매일같이 긴급 출동을 반복하며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들은 열악한 장비와 부족한 인력에도 불구하고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합니다.

어느 날 서대문구 홍제동의 다세대주택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는 긴급 신고가 접수됩니다. 철웅과 동료들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지만 화재는 이미 건물 전체를 집어 삼키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건물 안으로 진입합니다.

화재 진압 도중 철웅은 구조 활동 중 큰 부상을 입게 되고 동료 중 일부는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습니다.

이 사건은 소방관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부족한 지원 문제를 사회적으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영화는 이러한 사건을 통해 소방관들의 희생정신과 그들의 가족들이 겪는 고통 그리고 사회적 무관심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수행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을 현실감있게 그려냅니다.

 

느낀점

소방관은 단순한 재난 영화가 아니라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드라마입니다. 영화는 화려한 액션보다는 소방관들의 일상과 그들이 겪는 고충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이 느끼는 불안과 걱정을 섬세하게 묘사합니다.

주원은 철웅 역을 맡아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과 인간적인 고뇌를 잘 표현해냈습니다. 특히 화재 현장에서의 긴박한 상황과 그로 인한 트라우마를 섬세하게 연기하여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곽도원은 진섭 역으로 출연하여 소방서의 베테랑으로서 후배들을 이끄는 리더십과 동시에 개인적인 아픔을 지닌 인물을 잘 소화했습니다. 그의 연기는 영화에 깊이를 더해주었습니다.

영화는 또한 소방관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과 부족한 지원 문제를 현실적으로 그려내어 관객들에게 사회적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소방관은 단순한 감동을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후기

소방관은 개봉 이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개봉 19일 만에 25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4년 한국 영화 흥행 톱 5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영화는 또한 119원 기부 챌린지를 통해 관객 1명당 119원을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국립소방병원

건립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의미를 더했습니다.

비록 일부 출연진의 개인적인 논란이 있었지만 영화의 진정성과 감동적인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2030 세대의 관객들이 영화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젊은 세대에게도 소방관들의 이야기가 공감을 얻을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잘사는 사람들은 우리를 안찻아

불법 주차된 차들은 우리 소방차가 밀어도 되게 범 좀 고쳐 주십시오

군인은 매일 훈련이지만 소방관은 매일 실전이야

아무래도 너는 사람을 두하면서 살리느 자격은 없는것같다

당신의 뜻에 따라 제 목숨이 다하게 되거든 부디 은총의 손길로 제아내와 가족들을 돌보아 주소서